액션가면 라멘 CU편의점에서 탈탈 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잇님들 Hotshot 블로그입니다.
이번에 컴활 시험을 치러갔다가 근처에 CU편의점이 있어서 들어가봤더니, 요즘 핫하다던 액션가면 라멘이 있어서 바로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유튜브에서 '액션가면 라멘' 한번 먹어봐야지 하던 게 이제야 먹게 되네요. 4900원이라는 편의점 라면 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일본 라멘 치고는 싼 거 같은 생각하기에 따라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액션가면 라멘 본격 리뷰!

일단 표지부터 귀여워보여서 저는 충분히 합격이었습니다. 냉장보관을 해야될 정도로 당시 10월 15일이었는데, 유통기한이 18일까지였어요. 편의점에서 보관하기도 어렵고, 인기도 상당히 많아서 금방 품절이 되니까 4900원이라도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덤으로 짱구는 카레대왕이라는 후속작이라는 제품도 나왔더군요. 후속작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 겠습니다.

 

 

구성과 조리방법

액션가면 라멘 안에 포장지를 뜯어보니까 김과 짱구는 못말려 뿌띠실 저는 거두 절미하고 김과 스터커를 빼내고 표시선까지 물을 붙고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에서는 뚜껑을 덮고 2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시는데 저는 뚜껑을 열고 스프도 안 섞은 상태에서 바로 전자레인지로 돌렸습니다. 딱히 뚜껑을 덮으라는 말도 없었고, 뚜껑을 열다가 화상을 입은 적도 있어서 뚜껑없이 조리가 가능한 게 무척이나 좋은 점이었던 거 같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액션가면 라멘을 돌리고 빨갛게 국물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김도 대충 올려 플레이팅을 해주고 잘 섞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맛은 일본식 라멘보다는 현지화된 컵라면과 일본식 라멘 중간지점 수준이었습니다. 현지화를 잘 된 거 같은 매콤한 국물에 일본 돈코츠라멘의 호불호를 주는 돼지 비린내도 안 나고 국물만큼은 인정하고 먹을 만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식 라멘에는 차슈가 올라가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액션가면 라멘은 다진 돼지고기가 뭉텅이로 모여있었습니다. 그것도 젓가락으로 쏠쏠 긁어서 먹는 맛이 상당했습니다.

칼로리 & 영양성분 분석

액션가면 라멘의 총 내용량은 187g이고, 칼로리가 100g당 186 kcal라서 다 먹어도 348 kcal니까 보통 과자보다도 적은 수준입니다. 다만 나트륨이나 포화지방이 높아서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끼니를 때우기에는 조금 가성비 측면에서 아쉬운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4900원의 가격으로 다른 라면과 삼각김밥을 더 먹는 게 이득인 부분입니다.

 

그래도 스티커가 귀여운 짱구 띠부씰이 나와서 기쁩니다 ㅎㅎ 언박싱하는 장면 영상으로 올려둘 테니까 아래에서 참조해 보세요. 유튜브에 보니까 어떤 분은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오수' 캐릭터가 걸리던데, 스티커 운까지 생각해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은 안 드니까 사실 때 고민 좀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총평 :
종합적인 평은 현지화 잘 된 일본식 라멘입니다. 한끼 식사로는 무리가 있고 간식과 스터커를 목적으로 먹으면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