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을 들어가기에 앞서....
이 표를 외워두고 회계의 기본 공식을 숙지해야 이번 장이 수월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강의가 될 수 있다.
차변 | 대변 | |
자산 | 증가 | 감소 |
부채 | 감소 | 증가 |
자본 | 감소 | 증가 |
비용 | 증가 | 감소 |
수익 | 감소 | 증가 |
제3장 회계의 순환과정
제1절 수정전시산표의 작성
[1] 회계의 순환과정
회계순환과정(accounting cycle)은 회계상의 거래로부터 출발하여 재무제표가 작성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수정전시산표(오류가 포함된 상태)에 지금부터 설명할 결산수정분개(adjusting entry)를 수행하여 수정후시산표(adjusted trial balance)를 작성하고, 수정후시산표에 결산마감분개(closing entry)를 수행해야만 일반목적의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가 도출된다.
일반목적의 재무상태표(B/S)와 포괄손익계산서(I/S)를 얻는데에는 아직 여러 단계가 남았다. 지난 번 강의에서 계정별원장전기를 끝냈지만, (연말이라는 가정하에) 회계사의 업무는 끝나지 않았다. 아직 고쳐야될 오류가 많이 남아있다.
거래의 식별과 측정 : 아래에 그림에서 회계에 기록될 경제적 사건을 식별하고 발견한다.
분개수행 : 일자별로 분개를 수행한다.
계정별원장 전기 : 계정(account) 별로 T-계정식을 만들어서 전기(posting)한다.
※ 용어설명 : 전기='분개장의 기록을 계정별원장에 다시 기록하는 회계행위'
수정전잔액시산표작성 : 수정하기 전 잔액시산표이다. *(asterisk)에는 일부오류가 포함되어있다.
제2절 결산 (오류) 수정분개
[1] 현금주의와 발생주의
현금주의(cash basis accounting)는 현금의 수수여부에 따라 회계상의 거래를 인식하는 기준이다.
발생주의(accrual basis accounting)는 현금의 수수여부와 관계없이 회계상의 거래가 발생된 시점에 해당 거래를 인식하는 기준이다.
기업회계에서는 발생주의(accrual basis accounting)회계를 사용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한다.
[2] 결산수정분개의 필요성
기업결산(settlement of account)은 계정별원장의 기록을 정리해서 시산표를 작성한 후, 이를 이용하여 발생주의에 의한 재무상태와 포괄손익을 확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 중에 현실적인 제약으로 회계기간 중에는 현금주의로 회계처리하고, 회계기간 말(위에 표 그림참조)에는 발생주의로 수정하는 항목이 있다.
이때 수행하는 수정회계처리를 결산수정분개(adjusting entry for settlement)라 하며 이는 '현금주의에 따라 수행한 기중 회계기록을 다시 발생주의에 의한 회계기록으로 수정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3] 결산수정분개의 유형
현금수령 지급시기 | ||
후불 | 선불 | |
수익발생거래 : | 미수수익(자산) | 선수수익(부채) |
비용발생거래 : | 미지급비용(부채) | 선수비용(자산) |
매순간 현금주의로 회계상의 사건이 발생한다. 그런데 그것을 모두 기록하는 건 회계업무상 낭비이고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그렇기에 연말이나 특정기준일을 기준으로 수정분개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회계업무 방법이다.
(1) 수익의 발생 : 미수수익에 대한 수정분개 (3)과 비교
미수수익(accrued revenue)은 이자수익이나 임대수익처럼 수익이 발생하였으나 현금은 수령하지 않은 경우, 발생주의에 따라 기간경과분에 해당하는 수악을 당기에 인식할 때 사용하는 자산계정이다.
(2) 비용의 발생 : 미지급비용에 대한 수정분개 (4)와 비교
미지급비용(accrued expense)은 이자비용이나 임차료비용처럼 비용이 발생하였으나 현금은 지급하지 않는 경우, 발생주의에 따라 기간경과분에 해당하는 비용을 당기에 인식할 때 사용하는 부채계정이다.
(3) 수익의 이연 : 선수수익에 대한 수정분개 (1)과 비교
선수수익(unearned revenue)은 이자수익이나 임대료수익처럼 수익은 발생하지 안항ㅆ으나 현금을 미리 수령한 경우, 발생주의에 따라 기간 미경과분에 해당하는 수익을 차기로 이연하기 위해 사용하는 부채계정이다.
(4) 비용의 이연 : 선급비용에 대한 수정분개 (2)와 비교
선급비용(unearned expense)은 이자비용이나 임차료비용처럼 이용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현금을 미리 지급한 경우, 발생주의에 따라 기간 미경과분에 해당하는 비용을 차기로 이연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산계정이다.
(5) 비용의 이연 : 소모품에 대한 수정분개 <- 선불조건 거래와 동일(선급비용 개념과 동일)
소모품(supplies)은 한번 사용하면 소모되어 없어지거나 못쓰게 되는 사무용품, 청소용품과 포장용지 등의 물품을 말한다.
소모품도 구입을 위해 현금을 지급한 경우 일단 자산으로 인식한다. 발생주의에 따라 사용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모품비의 계정으로 당기비용으로 인식샇고, 사용하지 않은 부분은 소모품의 계정으로 자산으로 인식하여 비용의 인식시기를 이연한다.
(다른회계처리 방식으로)
실무적인 편의를 위해 소모품을 구입한 시점에 즉시 비용으로 인식하는 방법이 있다. 사용하지 않은 소모품에 대하여 소모품비를 취소하면서 자산으로 인식하는 결산수정분개가 필요하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결산일의 수정후시산표효과는 모두 동일하다는 것이다.
(6) 비용의 이연 : 유형자산의 감가상각에 대한 수정분개 <- 선불조건 거래와 동일(선급비용 개념과 동일)
유형자산(property, plant and equipments)은 재화나 용역의 생산이나 제공, 타인에 대한 임대 또는 관리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물리적 형태가 있는 자산으로서 한 회계기간(one accounting period)을 초과하여 사용하는 경우이다.
유형자산의 구입을 위해 현금을 지급한 경우 일단 자산으로 인식하며, 발생주의에 따라 사용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가상각비의 계정으로 당기비용으로 인식하고, 사용하지 않은 부분은 유형자산의 계정으로 인식하여 비용의 인식시기를 이연한다.
※ 용어설명
이연(deferrals)은 현금의 유출이나 유입은 있으나 경제적인 거래나 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 미래로 수익이나 비용의 인식을 이연하는 것과 동시에 관련 부채나 자산을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제3절 결산 마감분개
결산마감분개(closing entry)는 당기 회계연도의 걔정별원장의 기말잔액을 마감하여 차기 회계연도의 계정별원장의 기초잔액으로 이월시켜주는 절차를 말한다.
[1] 손익계산서계정의 마감
수익과 비용은 당기 회계연도의 포괄손익계산서 작성만을 위한 임시계정(temporary account)이므로, 차기 회계연도의 경영성과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 당기손익계정은 회계기간 말에 결산을 수행하면서 모두 이익잉여금 계정으로 대체하여야 한다.
한편, 실무적으로는 손익계산서계정을 마감할 때 이익잉여금 계정을 직접이용하지 않는다. 관리목적의 계정인 집합손익(income summary)을 이용하여 마감한 후 이를 다시 이익잉여금 계정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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