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텐동 계대점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메뉴, 가격, 주차장

안녕하세요! 잇님들 고냉이 블로그입니다. 계명대학교 근처에 저스트텐동이 들어섰다는 얘기를 듣고 무작정 사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우선 가게 운영시간을 보자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하고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갖습니다. 오후 5시 이후에 저녁 9시까지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더컷이 8시 30분이라서 그 전에 미리 주문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제공되지 않아서 계대점 근처에 골목에 아무렇게 주차를 해놨습니다. 붐빌 일은 잘 없으니, 간편하게 먹고 갈 거라면 추천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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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가 일단 제공되고, 밥도 추가로 더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거 같습니다. 밑에 써있는 글씨가 잘 안 보여서 하나하나 적어봤습니다.

JUST TENDONG
저희 저스트텐동의 원칙4
노력
당일 국내 쌀로 지은 따뜻한 밥을
손님들께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신선도
매일 당일 들어온 원재료를 손질하여
손님들께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사랑
6시간 이상 끓여서 만든 저스트텐동만의 특별한 간장소스인
타래소스를 손님들께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장인정신
완제 튀김을 사용하지 않고 주문 들어온 즉시
장인 기술로 튀김을 튀겨서 손님들께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가격이 낮은 동이 11900원이라서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스트텐동이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냉우동을 먹기엔 날씨가 겨울인지라 저스트 텐동 하나와 에비 텐동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현금 선불 결제고객님께 1텐동당 1미니 감자샐러드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네이버 영수증리뷰 이벤트라 중복참여도 가능하니 좋은 거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이벤트도 같이 참여해서 콜라도 한 잔 받고 기분좋게 저스트텐동에서 결제했습니다.

 

저스트텐동에서 텐동을 먹기 전에 텐동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1. 준비된 앞접시에 튀김을 옮겨주세요.
(스페셜은 따로 앞접시가 준비되지 않습니다.)
2. 수란과 소스가 뿌려진 밥을 잘 비벼주세요.
Tip. 김 튀김을 밥과 함께 비벼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3. 맛있는 튀김을 밥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밥과 소스가 필요하신분은 서버분을 불러주세요
** 비치된 소스는 텐동에 뿌려진 소스와 같은 소스 입니다.
** 와사비는 간장소스에 섞지않고 튀김에 올려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짜잔 저스트텐동이 나왔습니다. 왼쪽에 새우튀김이 더 많은 게 에비텐동이고, 오른쪽에 새우튀김이 2개만 있는 게 저스트텐동입니다. 

 

맛 평가

일단 김마저 튀겨버리는 극렬한 튀김 사랑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김튀김 마저도 너무 맛있어서 찬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수란을 터트려서 밥에 비벼먹으니 정말 튀김이 없이도 그 자체로도 맛이 있더군요. 소스를 괜히 오랫동안 우려낸 게 아닌 거 같습니다. 비싼 가격임에도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하루에 쌓인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고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네요.

 

화장실은 남녀분리가 되지 않았다는 점 참조해주세요.

 

이상으로 저스트텐동 계대점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