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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라멘81번옥 - 송일국도 도전한 그 곳<슈퍼맨이 돌아왔다>

by hotcoding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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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며칠 전에 누나랑 같이 '라멘81번옥' 일식라멘을 먹었습니다. 한번 언젠가는 기회가 된다면 며칠 동안 굶고 점보라면을 도전해보고 싶네요. 이 정도 사이즈의 점보라면을 20분 안에 다 먹으면 무료라고 합니다. 도전해볼 만하다 생각이 드는군요. 대구 동성로를 지나가다가 누나와 우연히 가게에 들려서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라멘81번옥' 가게는 지하에 있습니다. 비좁은 계단 통로를 거쳐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동성로 거리 중간에 있어서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까운 곳에서 하차하신 후 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라멘81번옥' 메뉴판인데 좀 어두침침해서 잘 안 보이죠?? ㅎㅎ 그래서 차라리 키오스크로 보시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해서 아래에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대충 1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라멘81번옥'을 이용하시는 것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1만원이 넘어도 개인의 기호에 따라 드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1만원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깔끔한 맛이 나고 메리트인 거 같네요. 그런데 공기밥이 추가로 주문해야 되어서 예전에 리뷰했던 텐고쿠에 비해서는 아쉬운 느낌이 없지 않아있네요. 가격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텐고쿠가 더 싸다고 생각이 되네요.

 

결국 누나와 저는 카라소유와 시오라멘을 시켰습니다. 카라소유는 매운 간장이고, 시오라멘은 소금이라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먹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라면을 보자마자 젓가락이 튀어나가서 조금 엉망인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네요~

 

자꾸 텐고쿠와 비교하게 되어서 그렇긴 하지만, 차슈 크기나 부드러움이 이런 것도 부족하고, 김도 없는 게 확실히 텐고쿠가 더 재료에 투자를 많이 한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내에 있는 가게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네요.

 

시오라멘을 그냥 먹으면 싱거울 거니까 시치미토가라시(고춧가루)nanami togarashi를 뿌리라는 사장님의 말씀에 따라 적당한 량 뿌려 먹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했던 게 후추통인데, 돌리면 가루가 솔솔 떨어지는 어렸을 때 톰과 제리에서나 봤을 법한 후추라서 신기해서 놀랐습니다.

 

매장 내에 화장실도 따로 있어서 이용하기에 무척 편한 거 같네요. 결론을 내리자면 시내에서 간편하게 일식 라멘을 먹고 싶을 때 찾아가기 좋은 가게 같습니다. 물론 가격이나 맛, 양이 탁월하게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이용해도 분위기나 위치에서 먹고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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